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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독서/책 리뷰

새해 시작을 새롭게, 작년과 다르게 보내고 싶다면 '시작의기술'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 책입니다.

부제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입니다.

부제서부터 딱 저를 저격하는 제목의 책이었어요.

쉬운 말들로 구성되어 금방 읽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팩트로 뼈를 때리는 말들이 가득 적혀있었어요.

 

이 '시작의기술' 책을 2023년 시작하면서 읽었었는데, 어느덧 2023의 첫달이 거의 지나가고 있네요.

저는 이번 한달은 연초답게 나름 다짐하고 계획한대로 새롭게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든 완벽하진 않지만요, 작심삼일은 넘어선 것 같아요.

2022년에는 3일도 안되어 무너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023년은 선방하고 있는 이유가 저는 '시작의 기술'을 읽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시작의 기술' 내용 중 인상깊게 와닿던 말들을 적어보았습니다.

 

  •  "핑계는 그만 대라,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이다"
  • "정말로 삶을 변화시킬 준비가 됐다면, 지금까지 누리지 못한 자유를 누릴 준비가 됐다면, 당신은 다음 두 가지를 해야 한다. 첫째,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그만둬라. 둘째,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행동을 하라."
  • "그냥 행동해라. 생각은 접어두고 움직여라. 행동을 바꿔서 인생을 바꿔라. 방법은 그것뿐이다. 그냥 첫 발을 떼라, 그리고 다음 발, 또 다음 발"
  • "언제나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이다. 늘 즐겁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할 수 있다."
  • "감히 꿈을 꾸고, 감히 위험을 감수하라. 일상의 루틴을 흔들어라."
  • "당신이 갖게 될 거라고 기대했던 삶이 아니라, 지금 당신이 가진 삶을 사랑하라."

'시작의 기술'은 독자가 생각, 걱정에 빠져있지 말고 나와서 실천하며 변화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바라보고 하는 말 같았습니다. 항상 머릿속으로 무언가 해야지, 하고싶다 생각만하고 실천을 안하던 저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누워있는 상태에서 내 앞길 고민하고 어떻게하면 나아질까 생각만 했거든요. 생각은 많아지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아, 시간은 계속흘러 나이가 달라졌네요.

 

시작의 기술에서는 아래의 7가지 단언의 문장을 시작의 기술을 위한 7가지 무기로 제시하였습니다.

 

  1. 나는 의지가 있어.
  2. 나는 이기게 되어있어.
  3. 나는 할 수 있어.
  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것이다. 가 아니라 ~이다. ~해. 라는 식으로 단언함으로써 내가 온전히 나의 주인이다를 외치는 모습입니다.

7가지의 단언중에서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두가지 문장이 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주었습니다. 기대에 못미치는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행동을 통해 하나하나 바꿔나갈 수 있다고 마음먹게 되었거든요.

 

혹시 저와같이 생각만하고 누워있기만 하고,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었다면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을 추천드립니다. 핑계를 대며 변화를 무서워하던 삶 대신 적극적으로 변화를 맞이하며 하루하루 차근차근 의미있게 2023년을 보내게 되시길 응원합니다.